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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전북 취약계층 5년간 연4% 이내 생계금 지원

신용회복위원회, 전북 취약계층 5년간 연4% 이내 생계금 지원

기사승인 2021. 03. 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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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2일 전라북도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더불어행복론’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15억원을 ‘더불어행복론’ 기금으로 출연하며 신복위는 5년간 전북지역 신복위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성실상환자 약 1300명에게 연 4% 이내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서민취약계층에게는 기존 금리보다 낮은 연 2.1%~2.8%로 지원하여 상환부담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서민취약계층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70세이상자, 다자녀부양자, 장애인, 장애인부양자, 70세이상 노부모부양자를 말한다.

신복위는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12개 지자체(대전, 부산, 경북, 광주,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제주, 인천, 충남, 전남)와 협약을 통해 기금을 출연받아 지난해 1년간 1만208명에게 280억원을 지원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더불어행복론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전북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미협약 지자체도 지역민들을 위한 기금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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