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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5월 하순 미국 방문…바이든과 첫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5월 하순 미국 방문…바이든과 첫 한·미 정상회담

기사승인 2021. 04. 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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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5월 중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간의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 동맹 등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날짜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방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과 최근 반도체 대란을 겪은 경제 문제까지 한·미 간 현안 전반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이 앞서 임기 막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의지를 강하게 밝힌 만큼 북·미,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 바이든 정부와 대북정책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쿠시마 원전 문제로 다시 마찰을 빚고 있는 한·일 관계와 미·중 갈등, 미국이 구상하는 ‘쿼드(Quad) 플러스’에 대해 의견을 나눌 가능성도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백신 도입을 위한 논의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방미에 앞서 오는 22∼23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화상으로 만난다. 오는 6월에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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