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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DR5 D램 모듈용 전력관리반도체 공개

삼성전자, DDR5 D램 모듈용 전력관리반도체 공개

기사승인 2021. 05. 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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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기 성능향상·전력절감에 핵심, 전력관리반도체 3종
전력 소비·발열 낮추는 자체 기술 적용…동작 효율 최고 9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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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DR5 D램 모듈용 전력관리반도체/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신 DDR5 D램 모듈의 전력 효율을 높이는 ‘전력관리 반도체’(PMIC) 3종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력관리 반도체는 전자기기의 각 부분에 필요한 전력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도록 관리해준다. 전자기기에서 사람의 심장 같은 역할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 전력관리반도체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과 PC, 게임기, 무선 이어폰에 탑재되는 전력관리반도체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전력 관리 반도체는 D램 성능은 높이고 전력 사용량은 줄일 수 있다. 기존 DDR4 D램은 외부 기판에 전력 반도체를 탑재했지만, DDR5 D램은 D램 모듈 기판에 직접 탑재하기 때문이다. 전력 관리 반도체와 D램이 하나의 모듈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원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설계 기술인 ‘비동기식 2상 전압 강하 제어 회로’를 적용해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지하고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전력관리반도체는 초고속 DDR5 D램의 데이터 읽기, 쓰기 속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용 전력관리반도체에 출력 전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자체 설계 방식인 하이브리드 게이트 드라이버를 적용해 전력 효율을 업계표준보다 1%포인트 높은 91%까지 향상시켰다.

조장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전력관리반도체에서 쌓은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PC 등에 탑재되는 DDR5 D램 메모리 모듈에도 적용했다”며 “D램용 전력관리반도체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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