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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아라미드 성장성 부각”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아라미드 성장성 부각”

기사승인 2021. 06. 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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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타이어코드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아라미드 증설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9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917억원으로 2012년 2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321% 증가한 425억원으로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타이어코드 판가 인상과 전방 수요 회복으로 자회사(KPL 등)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패션은 아웃도어 및 골프 의류 중심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100%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필름은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되고 화학은 견조한 에폭시 수지 수요 등으로 전기대비 증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타이어코드(산업자재 핵심 제품) 업황은 업사이클에 진입했다”면서 “전방 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제한적인 증설로 공급은 타이트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예정된 증설은 동사의 베트남(1만9000톤, 2022년 9월) 설비 뿐”이라며 “고객사 제품 인증 기간이 최소 2년인점을 감안하면 수요 우위의 상황으로 판가 인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09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가 확대되며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아라미드 증설을 앞두고 있으며 수소 사업은 수분제어장치(글로벌 1위) 뿐만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PEM·MEA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생분해 플라스틱(PBAT)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생산 능력도 2023년 5만톤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연초 이후 69% 상승했다”면서도 “다만 아직 성장국면 초입이라고 판단하며 화학 업종이 조정을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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