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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604명…역대 두 번째 최다 감염

서울 신규 확진자 604명…역대 두 번째 최다 감염

기사승인 2021. 07.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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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코로나19 기세, 신규 확진 1천74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48명을 기록해 1주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연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4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04명 증가한 5만9644명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쓴 지난 13일의 63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일주일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6일부터 500명대로 급증했으며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519→570→562→523→419→394→604명을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에서 전날 10명이 추가 돼 누적 확진자 수가 130명을 기록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50명이 됐다.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전날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돼 누적 58명이 됐다.

한편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5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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