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비건식과 가벼운 홈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농산물 안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호주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는 고구마·버섯·브로콜리 등의 야채를 저온 가공 공법을 적용해 식감과 원물의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U는 “해당 상품은 글루텐 프리·콜레스테롤 제로 식품으로 일반 감자칩보다 부담이 적을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와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며 “할랄 인증까지 획득할 만큼 제조 과정이 투명해 채식주의자는 물론 종교에 관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DJ&A’의 다른 상품인 버섯칩·웨지감자칩도 다음달 8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승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하고 가벼운 홈술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부담 없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안주를 출시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식성이 모두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비건·할랄·글루텐 프리 등이 반영된 상품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