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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정수정 등 좋은 친구들 만나, 재밌는 작업이었다”

[인터뷰] ‘경찰수업’ 차태현 “진영·정수정 등 좋은 친구들 만나, 재밌는 작업이었다”

기사승인 2021. 10.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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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차태현이 ‘경찰수업’을 통해 좋은 동료들과 즐거운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제공=로고스필름
차태현이 ‘경찰수업’을 통해 좋은 동료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5일 종영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의 종영소감과 촬영 뒷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이 드라마는 온몸을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 유동만(차태현)과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 강선호(진영)가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으며, 매회 5~6%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지켜왔다.

그는 극중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학교 교수 유동만 역을 맡았다.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파 캐릭터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도 희생알 줄 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차태현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섭섭하거나 아쉬움은 없다. 이번 작품으로 진영, 정수정 등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라며 “감독, 작가님도 처음 하시는 분들인데 잘해주셔서 좋은 경험이고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촬영을 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강의하는 장면이었다. 그는 “교수 역할을 처음하다 보니 강의하는 장면 중 수사학 용어가 힘들었다. 그래서 연습을 많이 했고, 교수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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