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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병준, 특별 조직 맡는 식으로 정리된다면 김종인이 받아들일 듯”

이준석 “김병준, 특별 조직 맡는 식으로 정리된다면 김종인이 받아들일 듯”

기사승인 2021. 11. 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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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병화 기자photolbh@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특별 조직’을 맡은 방식으로 정리가 된다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병준 위원장은 당연히 우리 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충분히 대우받아야 되고 또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의사는 명확하게 서로 언론에 공표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서 약간의 변동성 정도가 존재한다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 큰 상황 변화라고 하면 윤 후보가 김병준 위원장의 영입에 대해서 철회 의사를 밝히는 것”이라면서도 “저는 윤 후보의 평소 인사 스타일과 이런 걸 봤을 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김병준 위원장 개인에 대한 부분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비토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김한길 위원장 같은 경우 본인이 ‘새시대위원회’라는 특별 조직을 맡았다. 김병준 위원장도 그런 형태의 조직으로 정리 된다면 김종인 위원장이 생각할 때는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저는 여러 인사들이 주변에서 말을 보태기보다는 윤 후보가 김병준 위원장과 대화를 통해서 이것을 결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없이 선대위가 출범하는 것에 대해선 “김종인 위원장이 아닌 다른 분이 만약에 선대위를 총지휘 한다면 빨리 그 내용이 결정되고 후보가 빨리 그런 의중을 주변과 공유를 해야 한다”며 “그래야지 실질적인 선거 준비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대위라고 하는 것이 보통 출범 전에 여러 진통이 있기 마련이다. 민주당도 그랬다”며 “너무 우려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선대위가 그냥 시일에 쫓겨서 두서없이 출범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혼란도 크다. 때문에 후보가 최대한 빠른 결단을 통해서 컨셉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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