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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는 모나리자, ‘헤어질 결심’ 中 포스터 화제

탕웨이는 모나리자, ‘헤어질 결심’ 中 포스터 화제

기사승인 2022. 07. 0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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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 중국에서 개봉될 듯
한국으로 시집간 대표적 중국 스타 탕웨이(湯唯·43)는 지금 심기가 상당히 좋다고 해야 한다. 하기야 현재 여러 정황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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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극장들에 내걸릴 탕웨이 주연의 영화 ‘헤어질 결심’. 명화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무엇보다 중화권에서 더욱 본격적 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이징으로 거처를 옮긴 것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그녀의 생활에 상당한 안정감을 주고 있지 않나 보인다. 게다가 그녀의 곁에는 현재 딸도 함께 하고 있다. 여기에 남편인 김태용 감독도 틈만 나면 가족 곁으로 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예 옆에 있다면 금상첨화겠으나 그 정도도 그녀 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이라고 해야 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지난 5월 말 자신이 주연한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기도 했다. 비록 여우주연상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으니 크게 아쉬울 필요도 없다.

이런 그녀의 주연작 ‘헤어질 결심’이 중화권에서 21일부터 상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대만과 홍콩의 스크린에 내걸린 다음 중국에서도 상영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재미 있는 사실은 현재 홍보를 위해 제작된 포스터가 마치 세계적 명화 모나리자를 모방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한국에서 패러디해 제작한 탕웨이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와 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큰 화제를 부르고 있다. 작품이 돌풍을 몰고올 조짐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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