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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이달 분양

인천 남동구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이달 분양

기사승인 2022. 07. 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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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좋은 인천 원도심에 1115가구 대단지 아파트
인천지하철 역세권, GTX 개통 예정도 호재
병원·마트·터미널 편의시설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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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도보 19분)도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 예정) 정차역도 계획돼 있다. GTX-B노선은 송도~마석을 연결하는 80.1㎞ 구간으로 송도, 인천시청, 부평, 당아래(부천종합운동장),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망우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시청역에서 신도림까지 3개 정거장에 불과하고 서울역까지 20분 정도 걸릴 전망이다.

단지는 자동차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가깝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인 반경 500m 이내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와 인제고등학교가 있다. 주변으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대단지인 포레나 인천구월의 규모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포레나 인천구월은 입주가 빠른 분양아파트여서 자금 계획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7월 중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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