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은평구, 청소년 위한 ‘은평 유스페스티벌’ 개최

은평구, 청소년 위한 ‘은평 유스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2. 08. 10. 14: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는 11~13일 페스티벌·문화체험 행사 열어
11~12일 문화체험…참여 청소년에게 선물
13일 기념 페스티벌…인기 연예인 아이키 초청
은평구 페스티벌
'은평 유스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유엔 지정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축제를 개최한다.

은평구는 오는 11~13일 '은평 유스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11~12일 청소년 문화 체험 행사와 오는 13일 기념 페스티벌로 나눠 열린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 체험 행사는 오는 11~12일 오후 1~6시 청소년 거점 기관 7곳에서 개최한다. 은평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기점기관 7곳 중 4곳 이상 참여한 청소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과 함께 페스티벌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대탈출신나' △갈현청소년센터 '해적왕이 되어라'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걱정인형 만들기' △시립은평청소년성문화센터 '무엇이든 물어보性!'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화 체험 기간에는 이동 편의를 위해 '청소년 전용 셔틀버스'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 운영한다. 증산역에서 출발해 신나는에프터센터·은평청소년센터·갈현청소년센터 등 거점기관과 인근 14곳을 순환한다. 만 8~24세 은평 청소년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의 날 기념 페스티벌'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을 위한 기념식과 인기 연예인 아이키와 함께하는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념식 1부는 모범 청소년 표창·구청장 축하 인사 및 댄스공연 무대로 이뤄지며 2부는 '아이키'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홍보대사 아이키는 지난해 엠넷 '스트릿 우면파이터'에 출연해 스트릿 댄스 열풍을 이끈 유명 안무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은평구 청소년이 주체적인 존재로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첫 유스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은평구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