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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스페인-독일 무승부, 모로코는 벨기에 꺾는 파란

[카타르월드컵] 스페인-독일 무승부, 모로코는 벨기에 꺾는 파란

기사승인 2022. 11. 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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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응원하는 축구팬<YONHAP NO-2184>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크로아티아와 캐나다의 경기를 찾은 축구팬이 크로아티아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
스페인과 독일 등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조별리그가 만나 헛심 공방을 벌였다.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는 또 다른 우승 후보 벨기에는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스페인과 독일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그러나 이번 무승부로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0 대파한 스페인은 승점 4가 되며 조 선두로 올라선 반면 일본에게 졌던 독일은 겨우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독일은 일본을 이긴 코스타리카와 최종전을 앞뒀다.

E조는 죽음의 조답게 끝까지 결과를 모르게 됐다. 일본-코스타리카가 승점 3인 가운데 스페인-일본, 독일-코스타리카의 최종전을 봐야 16강 진출국이 가려질 전망이다.

F조에서는 또 하나의 이변이 연출됐다. 모로코가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2위 벨기에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모로코는 승점 4(1승 1무), 벨기에(승점 3·1승 1패)에 머물렀다.

모로코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제압한 이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2무 2패만을 기록하다가 24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또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한 빚을 28년 만에 두 배로 갚았다.

같은 조의 크로아티아는 36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캐나다를 4-1로 대파했다. 크로아티아도 승점 4가 돼 모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1위가 됐다.

캐나다는 경기 시작 67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출발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국인 크로아티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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