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부 등 불에 타 3150만원 상당 재산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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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산업기계 제조업체에서 28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8분께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행인 신고를 받았다.
당국은 소방관 9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했으며, 37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직원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화재로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추산 약 3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