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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당군사위 주재...“전쟁억제력 활용한 중대 조치 결정”

北 김정은 당군사위 주재...“전쟁억제력 활용한 중대 조치 결정”

기사승인 2023. 03. 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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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 공세적 활용을 위한 조치들을 논의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도발책동이 각일각 엄중한 위험계선으로 치닫고 있는 현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전쟁억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조치들이 토의결정되였다"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다만 결정된 실천적 조치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한·미가 13일부터 시행하는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한미연합연습에 대응한 북한의 무력 시위가 예상되고 있다. 연습기간 각종 도발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중앙통신은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전국적 범위에서 강위력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군대 앞에 나서는 중요 정치군사 활동 방향들과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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