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 알뜰택배_1 | 0 | CU 점포에서 알뜰 택배를 이용하는 모습. /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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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CU알뜰택배'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택배 쉬는 날'은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주관 아래 택배 기사의 업무 부담을 덜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휴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도 8월 14일을 해당 일로 정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CU는 택배 쉬는 날에도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알뜰택배를 정상 운영하고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토스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 접수 시 추가로 500원을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알뜰택배 서비스는 CU의 자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택배기사가 쉬는 14일과 15일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알뜰택배 수요는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와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매년 크게 증가해왔다. CU에서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택배의 비중은 시행 첫 해인 2020년 1.8%에서 올해 24.2%까지 증가했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매년 택배 쉬는 날엔 알뜰택배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택배 노동자의 재충전을 응원하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U매장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생활서비스들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