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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해외 여행 증가에 외화 환전 서비스 이용 340%↑”

CU “해외 여행 증가에 외화 환전 서비스 이용 340%↑”

기사승인 2023. 10. 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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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외화 환전 서비스_1
모델이 'CU 외화 환전 서비스'를 소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 = CU
CU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로 인해 지난 3달간 외화 환전 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 신장률이 34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CU의 외화 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앱인 '유트랜스퍼'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고객이 지정한 점포로 외환이 도착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과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8월과 9월의 전월 대비 이용 건수 신장률은 각각 94.4%, 128.6%로 지속 증가했다. 올해 9월은 서비스 시행 초기인 2021년 9월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CU의 외화 환전 서비스는 환전 금액을 찾으러 별도로 시간을 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시간에 상관없이 최대 90%의 우대율을 적용해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 내 환전과 비교하면 USD 1000불 기준 1만원 가량 저렴하다.

CU 측은 수도권 140여 개 점포에서 외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이달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면세점, 카모아렌트카, 도시락와이파이, 공항철도 이용 시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외화 환전 서비스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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