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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콘셉트 EV3·EV4’ 북미 첫 공개…LA오토쇼 참가

기아, ‘더 기아 콘셉트 EV3·EV4’ 북미 첫 공개…LA오토쇼 참가

기사승인 2023. 11.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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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쏘렌토도 첫 선봬…미래지향적 이미지 구현
(사진자료1) LA오토쇼참가
에릭 왓슨 기아 미국 판매법인 부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오토쇼에서 콘셉트카 EV3EV4를 발표하고 있다./기아
기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3'와 '더 기아 콘셉트 EV4' 등 콘셉트카 2종과 '더 뉴 쏘렌토'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북미에 공개하며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밝혔다.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잘 표현한 실루엣을 갖췄다.

전면부는 깨끗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 면과 새로운 EV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며, 미래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가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준다.

측면부는 사각형을 비대칭적인 각도로 잘라낸 듯한 휠 아치의 구조가 강건한 인상을 연출하고, 휠 아치를 감싼 면들이 매끄럽게 서로 맞물리며 감성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부여하는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했다.

(사진자료3) LA오토쇼참가
에릭 왓슨 기아 미국 판매법인 부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오토쇼에서 콘셉트카 EV3EV4를 발표하고 있다./기아
EV4 콘셉트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주제로 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기하학적 조화를 이룬 디자인 요소와 패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독창적인 형상의 루프 스포일러와 수직 방향의 테일램프로 테일게이트의 넓은 폭과 깔끔한 면을 강조한다.

기아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더 뉴 쏘렌토도 북미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쏘렌토는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으며,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쏘렌토는 △2.5 가솔린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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