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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덕에 점수 얻었다”…김준호, ‘미우새’서 김지민母와 훈훈한 만남

“임영웅 덕에 점수 얻었다”…김준호, ‘미우새’서 김지민母와 훈훈한 만남

기사승인 2024. 01. 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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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 미우새 리뷰_김준호 종합
/SBS 방송화면
코미디언 김준호가 '임영웅 콘서트 투어'를 기획해 예비 장모님의 든든한 지지를 얻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가운데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과 함께 임영웅 콘서트장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12.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구해온 김준호에 김준호의 여자친구인 김지민의 어머니는 "실물이 더 낫지?"라며 친구들에게 김준호를 자랑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은 물론 각질과 코털을 언급하는 어머니들의 압박면접에 진땀을 흘렸다. 혼전임신을 하는 바람에 사위와의 결혼을 반대할 수 없었다는 한 어머니의 말에 지민 母는 "뭘 가르치는 거야 지금"이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어떠시냐, 순서가 좀 바뀌어도 괜찮냐"라는 허경환의 질문에 지민 母는 "결혼 날짜가 정해지고 가까워지면 그런 혼수는 좋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준호를 기쁘게 했다.

이어 임영웅 콘서트 현장에 도착한 김준호와 어머니들. 김준호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반응에 지민 母는 흡족함을 숨기지 못했고, '임영웅 콘서트 투어'를 기획한 김준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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