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승리가 해외 행사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 속 승리는 생일 축하를 받은 뒤 팬들을 향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지고, 이어서 GD&태양의 '굿 보이(GOOD BOY)' BGM에 몸을 살랑이기도 했다. 이어서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커버한 여성 댄서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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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을 채우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승리는 자숙 없는 행보로 빈축을 샀다. 마약 투약으로 논란이 된 해외 연예인을 만난다는 의혹, 양다리 논란, 클럽 목격담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