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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디로 SM 욕 잔뜩 먹게 한 규현 발언… “착각이었다” 해명

딱 한마디로 SM 욕 잔뜩 먹게 한 규현 발언… “착각이었다” 해명

기사승인 2024. 01.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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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아는 형님'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로 소속사 이적 후 SM엔터테인먼트에 서운한 점을 말했다가 공분을 일으켰다. 이에 그는 곧바로 "착각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규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딘딘의 뮤직 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20일 JTBC '아는형님' 출연분에서 밝힌 SM 주차비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전에도 스케줄할 때 자차를 쓰기 때문에 회사(SM)에 차를 등록할 수 없었다. 사실 그때도 주차비를 냈는데 그때는 회사에서 알아서 정산 처리를 해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 보니 회사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서 회사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더라, 내가 큰 착각을 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SM에서) 크게 화도 안 내셨고 그냥 '우리도 그거 주차비 낸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등록된 차량 외에 등록 안 된 회사 직원들도 다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건물의 주차비가 너무 비싸다고 하소연하는 청취자의 문자를 보고도 "좀 비싸긴 하다. 그래도 다 내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니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으로도 "사실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말하다 보니 울컥했다"라며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오해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JTBC '아는 형님'에서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한 후 "슈퍼주니어 활동은 계속 SM에서 진행한다. 연습 때문에 SM 사옥에 방문했더니 주차비를 받더라"라고 말해 공분을 일으켰다. 그는 아쉽다고 한 말이었으나, 일각에서는 "SM이 너무했다"라는 데에 입을 모았다. 해당 영상분 댓글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따로 회자될 정도였다.

규현은 지난해 8월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로 이적했다. 지난 19일 안테나에서 첫 솔로 앨범 '리스타트(Restart)'를 냈다. 슈퍼주니어 팀 활동은 SM에서 이어가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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