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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위 찍은 마동석 주연 영화 ‘황야’, 호불호 갈린 해외 비평

넷플릭스 1위 찍은 마동석 주연 영화 ‘황야’, 호불호 갈린 해외 비평

기사승인 2024. 01. 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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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황야'가 넷플릭스 190개국 시청자의 이목을 끌며 호평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황야'가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서 1430만 시청자 수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미 '범죄도시' 시리즈로 국내에서는 '믿고 보는' 마동석 표 액션으로 보증받고 있으나, 이번에는 해외에서도 그의 남다른 액션 감각을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올라온 비평가 리뷰에는 "마동석의 활약을 보기에 '황야'는 실망하게 하지 않는다", "인상적이고 장대한 액션 장면이 가득 찬 '황야'에서 마동석이 폭발적인 활약을 보인다", "스토리는 예측할 수 있고 놀라움을 선사하지 않지만, 화려한 격투 장면이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스토리는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은 없지만 액션과 싸움 장면 등이 기존과 한 차원 다른 영화다", "'황야'는 예술성을 강조한 영화는 아니지만, 후속작이 기대되는 재미 요소가 있다" 등 호평과 함께 31일 오후 5시 기준 토마토 지수 89%를 얻었다.

/넷플릭스, 로튼토마토
다만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 올라온 비평 중엔 날카로운 지적들도 있다. 비평가 중에는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실망했다. 일반적으로 액션영화의 줄거리가 신선하긴 어렵지만, 아무런 가치도 보이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영화를 따라가기는 쉽다. 다른 사람은 모든 종류의 액션이 혼합된 것을 좋아한다. 더 이상 볼 것이 없다면 봐도 된다. 하지만 마동석이 출연한 다른 작품을 다시 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공통적으로는 스토리가 신선한 재미를 유발하진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황야는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힘이 지배하는 무협 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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