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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애틀전 1안타ㆍ1타점ㆍ1도루 활약

김하성, 시애틀전 1안타ㆍ1타점ㆍ1도루 활약

기사승인 2024. 03. 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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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13-3 대승
시범경기 3할대 타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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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 연합뉴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범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다가올 서울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성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등을 수확했다.

이틀 전 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을 당했던 김하성은 다시 안타를 때리며 시범경기 타율 0.350을 유지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40으로 매우 높다.

이날 김하성은 시애틀의 우완 선발투수 로건 길버트를 상대해 2회 첫 타석은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3루 기회를 맞았고 좌익수 희생 뜬공으로 타점을 올렸다. 잘 맞은 안타성 타구였지만 야수 정면으로 갔다.

5회에는 바뀐 투수 오스틴 보스에게 8구 연속 파울을 걷어내는 끈질긴 승부 끝에 1·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쳤다. 2사 1,3루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킨 김하성은 6회말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빠졌다.

타선이 대폭발한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13-3으로 대파했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인 박효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 등으로 맹활약했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6-5로 신승했다.

이정후는 이날 캔사스시티 로열스전에 결장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난타전 끝에 12-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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