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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 영업이익 32억원…흑자전환 성공

엠투엔, 영업이익 32억원…흑자전환 성공

기사승인 2024. 03.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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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769억원 전년비 2배 이상 증가
"해외 전기차시장 개척 확대할 것"
엠투엔 CI
신라젠 모회사 엠투엔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9억9000만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3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641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5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엠투엔은 지난해 신한전기 인수합병을 통해 전장사업부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신규 사업의 최종 판매처인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로 기존 제품의 공급 증가와 신규 판매 물품이 추가되면서 2023년 연간 실적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했지만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 등을 통해 2023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엠투엔 관계자는 "기존의 PT센서 개발 및 상용화 성공에 이어 연구개발 인력의 확충과 연구개발 품목 범위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추가적으로 전기자동차용 신규 품목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해당 제품의 개발 등을 통해 올해도 지속적인 매출 및 수익이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회사 엠투엔의 경영실적 호조로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 등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등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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