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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노사, 자정 넘겨 조정협상 연장

서울버스노사, 자정 넘겨 조정협상 연장

기사승인 2024. 03. 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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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사 교섭위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 절차에 참석했다. 노사의 조정이 결렬될 경우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박주연 기자
서울버스노사가 막판 협상을 자정을 넘겨 연장했다.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자정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협상이 결렬될 예정이었지만 노사는 교섭을 연장키로 협의했다.

노조는 12.7% 시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2.5% 인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협상 결렬로 파업이 현실화하면 전체 서울시내 버스(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운행을 멈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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