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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에어 5월초 새 모델 출시

아이패드 프로·에어 5월초 새 모델 출시

기사승인 2024. 03.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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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엔 선명한 OLED·M3칩 탑재
에어는 12.9인치 스크린 옵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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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애플 매장 앞에 애플 로고가 붙어 있다. /AFP 연합뉴스
애플이 5월초 18개월 만에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의 개선된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아이패드 프로 새 모델엔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속도가 더 빠른 M3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12.9인치 대형 스크린 옵션이 처음으로 적용되고 새로운 칩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10년 아이패드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렇게 장기간 새 모델을 내놓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판매량이 급증했던 아이패드는 애플의 지난 두 회계기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인기 선물로 통상 수요가 급증하는 지난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도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5%나 감소했다.

애플은 새 아이패드를 3월말~4월초에 내놓을 계획이었는데 소프트웨어를 마무리하는 작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최신 모델 스크린에 적용되는 기술도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6월 10일 일주일에 걸친 세계 개발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때 애플은 새로운 AI 전략과 함께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와 비전 프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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