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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결별 “개인사로 감정 소모 말기로 약속”

류준열·한소희, 결별 “개인사로 감정 소모 말기로 약속”

기사승인 2024. 03. 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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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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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왼쪽)과 한소희가 결별했다./씨제스 스튜디오, 넷플릭스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30일 "류준열이 한소희와 결별했다"며 "결별 인정 외에 다른 입장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역시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한소희는 그간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방성하고 있다"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스타 니콜키드만이 톰 크루즈와 이혼한 날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결별을 암시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 이후 16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올해 초부터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긴 것을 두고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했음을 인정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혜리는 지난 18일 "(류준열과)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뒤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한소희가 29일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며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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