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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완벽한 역할분담 ‘지엔엘’ 치킨으로 선두 질주

[PWS] 완벽한 역할분담 ‘지엔엘’ 치킨으로 선두 질주

기사승인 2024. 03. 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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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2주 2일차 8매치 경기결과
지엔엘 이스포츠가 PWS 페이즈 1 2주 2일차 8매치에서 승리하면서 1위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갔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와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환상적인 팀 호흡을 보인 지엔엘 이스포츠는 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경기 내내 순위 자리 바뀜이 빈번했던 젠지는 82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오늘 두 마리 치킨을 획득한 다나와 이스포츠가 75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31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8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디플러스 기아 '까치'는 차량을 이용해 숲을 지나가는 디바인 티엠을 노렸다. '서울'과 '규연'의 발 빠른 백업이 힘을 더하며 3킬 포인트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비상호출로 이동을 결정한 디플러스 기아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아즈라 펜타그램이 거점을 확보한 곳에 내리면서 타격을 입고 빠르게 무너졌다.

페이즈 4 광동 프릭스는 산책로에서 오버웸을 정리하며 순위 상승에 발판을 만들었고, 1주차 좋은 모습으로 팀 이름을 각인시킨 이스포츠 프롬은 카르페디엠과 게임코치 아카데미 양각에 제압당했다.

2연속 치킨으로 3위까지 올라온 다나와 이스포츠는 북쪽 외곽에서 이글아울스에게 피해를 입었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플레임'의 매복에 걸리며 순위 상승을 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1, 2위 는 젠지와 지엔엘 이스포츠가 1킬 포인트씩 번갈아가며 지속적으로 순위 뒤바뀜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아즈라 펜타그램이 젠지의 발목을 잡았다.

1위 지엔엘 이스포츠는 12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와 3명씩 생존하며 마지막 치킨 경쟁에 들어갔다. 지엔엘 이스포츠 '해머'와 '스텔라'가 상대를 먼저 기절 시키고 '녕'과 호흡을 맞추며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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