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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부터 신진까지...국내 현대미술 한자리

거장부터 신진까지...국내 현대미술 한자리

기사승인 2024. 03. 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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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F. 2024' 세종미술관서 개최
김창열·이사라 등 100여 명 작품
회화·조형·미디어아트 등 선보여
이사라, Wonderland
'B.A.F. 2024'에 참여하는 작가 이사라의 'Wonderland'./수호갤러리
한국미술의 거장부터 역량 있는 신진작가까지 다채로운 K-아트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수호갤러리는 다음 달 10~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B.A.F. 2024'(Bundang Art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형,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건축, 패션 등 다채로운 현대예술을 선보이는 아트페어다.

김창열, 이석주, 김영세, 변용국, 김남표, 하태임, 이사라, 정성원 등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부터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의 작품까지 100여 명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알렉스 카츠, 마크 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콘라드 빈터, 장 마리 해슬리 등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소개된다.

세종미술관 1관에서는 국내 거장들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2관에서는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화가들과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석주, 사유적 공간
'B.A.F. 2024'에 참여하는 작가 이석주의 '사유적 공간'./수호갤러리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수호갤러리 관계자는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술의 미래 방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면서 얻는 정신적 치유와 순수한 행복감으로 관람객들의 영혼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호갤러리와 (사)수호나눔은 지난 16년 동안 해마다 수호 아티스트 공모를 통해 열정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을 선발해 다양한 전시 기회와 아트포럼, 멘토링을 제공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문화 나눔을 해오고 있다.

수호갤러리
'B.A.F. 2024'(Bundang Art Festival 2024) 포스터. /수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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