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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 벚꽃길에 야간 경관 조명 설치

금천구, 안양천 벚꽃길에 야간 경관 조명 설치

기사승인 2024. 04. 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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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보도교~안양천교 150m 구간
4~10월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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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안양천 제방길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 /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오는 10월까지 안양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천 제방길은 7km 구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식재된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다.

구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독산보도교~안양천교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7가지 색으로 변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경관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다.

유성훈 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지속 확충해 4계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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