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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올해 일자리 9156개 만든다

강북구, 올해 일자리 9156개 만든다

기사승인 2024. 04. 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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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올해 915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530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취·창업 지원 및 노동복지를 통한 고용안정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먼저 이달 청년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저소득 청·장년 공공일자리 사업,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근로유지형 자활근로 사업 등도 확대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남의 장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 대상 디지털 인재양설 실무교육과 취·창업을 연계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북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자의 성장 거점공간인 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플러스 운영 내실화, 취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진행,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역 내 대학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타운 사업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육성과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저렴한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구는 봉제취업반 교육과 구인구직 네트워크 운영 등을 위한 강북봉제지원센터 운영, 패션 봉제 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강북솔루션앵커) 운영 등으로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특히 패션봉제 소공인, 청년 패션 디자이너, 대학생 등이 협업해 교육 창업 판로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복합센터 건립도 계획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특성과 산업기반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생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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