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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역대 총선 최고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역대 총선 최고치

기사승인 2024. 04. 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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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선보다 3.47%p 높아
전남·전북 20% 돌파
가장 저조한 지역 대구 12.26%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5.61%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남과 전북은 2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총 유권자 4428만11명 중 691만510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2.14%와 비교해 3.47%p(포인트) 높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10.18%)보다 5.43%p 웃돈다. 2022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7.57%)보다는 1.96%p 낮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3.67%)이다. 다음으로 전북(21.36%), 광주(19.96%), 강원(17.69%)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2.26%)다. 다음으로 낮은 지역은 경기(14.03%), 인천(14.50%), 대전(14.66%) 순이다. 서울은 15.83%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6일까지 이틀간 시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총 3565개 사전투표소 중 어느 곳이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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