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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무료 교육·사랑나눔 공연 등 지원 강화

中企, 무료 교육·사랑나눔 공연 등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4. 04. 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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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 개최
신보중앙회, 오늘부터 재도전 소상공인 무료 재기교육 신청
중기유통센터,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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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가 사랑나눔 콘서트, 무료 교육 등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소기업사랑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난 청주 콘서트에 이어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재즈가수 고아라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필리핀 팝, 재즈를 대표하는 가수 마피 몬테자 솔레르(Maffy Monteza Soler)가 '내사랑(Amado Mio)'을 불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서울, 광주, 창원 등 지역 순회 공연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재기지원포털을 통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교육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8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신보의 부실채권 소각·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는 보증심사를 거쳐 사업장 소재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연계지원 대상이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 법률, 재무·금융 등 일대일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다만 재기교육을 수료했다고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증제한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연체 또는 국세체납 중인 소상공인 등은 특례보증이 제한된다. 재기교육·컨설팅 신청방법·세부 내용은 신보중앙회 재기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재기교육·컨설팅·자금지원이 연계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재도전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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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이미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재 취급·판매 △중소기업확인서 보유 △통신판매업신고증 보유 △자사 온라인쇼핑몰 미보유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자사몰 신규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교육 △자사몰 구축 △마케팅 △통계 분석자료 제공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제출한 기업,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쇼핑몰 구축·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을 통해 대형 유통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 부담, 마케팅 비용 등을 경감하고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온라인시장에서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8일 식목일을 맞아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목일 당일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여의샛강생태공원 내 조성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숲에 묘목을 옮겨 심었다. 또한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지지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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