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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1분 활약, UCL 8강 FC바르셀로나전 패

이강인 61분 활약, UCL 8강 FC바르셀로나전 패

기사승인 2024. 04.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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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평점 6.7로 무난한 활약
PSG, 안방서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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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10일(현지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2023~24 UCL 8강 1차전에서 주위를 살피며 드리블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강호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23-2024 UCL 8강 바르셀로나와 홈 1차전에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 약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제 몫을 다해줬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로 교체돼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했다. 이강인 교체 직후 두 골을 얻어맞고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PSG 선발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6.7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34회 시도해 32회 성공)·키 패스 3회·유효 슈팅 2회·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PSG는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8강에 올랐지만 홈 1차전을 져 다가올 16일 원정 2차전이 부담스럽게 됐다.

이날 PSG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분 뎀벨레의 동점골, 후반 6분 비티냐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동점골을 만들었고 후반 31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헤딩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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