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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쉼터 공중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서초구, 방배쉼터 공중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기사승인 2024. 04. 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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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리모델링 실시
친환경 LED전등·범죄예방 위한 비상벨 등 설치
방배쉼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사진 (1)
방배쉼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사진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사당역 인근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이용자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내부 전면 리모델링과 시설개선이 진행된다.

리모델링은 세면대, 바닥, 변기 등 시설공사 뿐만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LED전등, 절수설비 등도 설치한다. 또 비상벨, 불법촬영 감지장치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여 안심화장실로 만든다.

앞서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진행된다. 구비포함 총 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용자에게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공사설계에 앞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장애인 및 어린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을 고려하여 설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방배쉼터 공중화장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번 리모델링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중화장실들을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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