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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히트, 김하성도 1안타ㆍ2볼넷

이정후 멀티히트, 김하성도 1안타ㆍ2볼넷

기사승인 2024. 04.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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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마이애미전 4타수 2안타
김하성은 밀워키 상대 3타수 1안타
이정후 멀티히트, 김하성도 1안타ㆍ2볼넷
이정후가 타격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타자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이정후(26ㆍ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등을 올렸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정후는 올 시즌 5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다. 빅리그에서 멀티히트와 타점ㆍ득점을 동시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66타수 17안타)로 올라갔다.

이날 이정후는 마이애미의 우완 선발투수 에드와르드 카브레라를 맞아 1회초 97마일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쳤고 2-3으로 뒤진 7회초에는 바뀐 투수 앤드루 나디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하성(29ㆍ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등을 거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1(68타수 1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전날 개인 한 경기 최다 볼넷(4개)에 이어 이틀 동안 7번의 출루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7-3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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