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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외국인·기관 ‘싼 값에 사자’…코스피 소폭 상승…2595.46

[개장시황] 외국인·기관 ‘싼 값에 사자’…코스피 소폭 상승…2595.46

기사승인 2024. 04.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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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리던 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
ASML 실적 부진에 반도체주 영향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전경
18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해, 2600선에 다가서고 있다. 최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저가 매수'를 위해 유입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해 9시 26분 기준 261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1327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5억원, 456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13%), LG에너지솔루션(1.92%), 삼성바이로직스(0.64%), 현대차(1.07%), 셀트리온(1.75%), POSCO홀딩스(5.66%), NAVER(1.00%)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34%), 삼성전자우(-0.30%), 기아(-0.44%)는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포인트(0.04%) 오른 833.38으로 출발했다. 9시 26분 기준 개인은 168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 15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6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5.81%), HLB(0.32%), 알테오젠(4.23%), 엔켐(2.82%), 리노공업(1.50%), 셀트리온제약(2.39%), HPSP(0.94%), 레인보우로보틱스(1.80%)는 오르고 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0.41%)는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380원 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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