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컴퍼니, 스타터 패키지 마케팅 지원 이벤트 실시

메이투안·따종디엔핑(美团·大众点评) 2023년 우수 파트너 협력사 상패./ 에코앤컴퍼니

최근 중국인 관광 유형이 기존의 유커(단체 관광객)에서 싼커(개별 관광객)으로 바뀌면서 중국 맛집 시장 마케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싼커들은 자유 여행을 중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플랫폼의 리뷰 정보들을 참조해 SNS 유명 맛집이나 인기 장소를 찾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 특수'를 노리는 중국 마케팅은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끝나고 해외 마케팅이 재개된 요즘, 중국인을 상대로 한 마케팅을 고려한다면 유커가 아닌 싼커의 특성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중국 최대 규모 플랫폼인 '메이투안·따종디엔핑'으로부터 지난해 우수 파트너 협력사로 선정된 에코앤컴퍼니는 업계에 스타터 패키지 마케팅 지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알리·위챗 페이 설치 지원과 매장 페이지 이미지 관리 및 매장별 맞춤 프로모션 등 따종디엔핑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현지 마케팅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코앤컴퍼니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해외 마케팅 시장이 리셋된 지금 급증한 중국 해외 시장 수요를 잘 활용한다면 국내 시장의 불황 이슈를 타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업체의 중국 마케팅 진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빠른 현지 특화 마케팅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