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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동훈 비대위에 ‘용산 오찬’ 초청 제안…韓 건강상 참석 어려울 듯

尹대통령, 한동훈 비대위에 ‘용산 오찬’ 초청 제안…韓 건강상 참석 어려울 듯

기사승인 2024. 04.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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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채널에이 보도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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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헌화와 분향을 위해 기념탑으로 향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을 치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한 것으로 21일 전해졌다.

대통령실과 여당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대위' 전원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참모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뜻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조율 중으로 비대위원들에게 일정이 공유되진 않은 상태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는 본지에 "금요일 오후에 월요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비서실장께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정희용 수석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한 전 위원장을 제외한 채 만나지 않고 추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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