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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핸드볼 H리그 5라운드 MVP 올라

정수영, 핸드볼 H리그 5라운드 MVP 올라

기사승인 2024. 04.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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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서 700어시스트
베스트팀에는 두산 뽑혀
사무총장
정수영(오른쪽 두 번째)이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으로부터 5라운드 MVP를 수상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시즌 최종전에서 역대 첫 700어시스트 위업을 이룬 정수영이 핸드볼 H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2일 한국핸드볼연맹(KOHA)에 따르면 정수영은 20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개인상 중 MVP에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 소속의 정수영은 5라운드에서 33득점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총 278점을 획득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8어시스트로 역대 1호 통산 700어시스트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정수영은 충남도청의 오황제(212.5점), 두산 정의경(195점), 상무피닉스 박세웅(191.5점), 두산 강전구(190점) 등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5라운드 캐논슈터는 상무피닉스 김명종에게 돌아갔다. 김명종은 지난 17일 하남시청과전에서 후반 8분 10초에 110.98km/h의 슛을 성공시키며 남자부 마지막 라운드 캐논슈터로 뽑혔다.

단체상 부문인 플렉스 5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두산이 올랐다. 두산은 5라운드에서 무패 성적과 관중 모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1·2라운드는 SK호크스, 3라운드 인천도시공사, 4라운드 하남시청이 베스트팀에 선정된 바 있다.

연맹은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매 라운드 종료 후 남녀부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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