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평택해경, 해양오염 방지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

평택해경, 해양오염 방지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4. 04. 23. 10: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6월21일까지 61일간 기름저장시설 등 점검
평택해경,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열화상카메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와 5만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이며 유관기관.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업장 스스로도 강도 은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지역 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해 개선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