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젠테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226억원의 매출과 5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수준이며 영업이익 역시 첫 분기 흑자이다.
젠테의 1분기 광고선전비는 2억원가량으로 매출 대비 1%에 불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패션 트렌드 연구 및 상품 조직 확대를 통한 제품 재고 투자로 2% 미만의 품절률을 기록했다는 입장이다.
젠테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을 발판 삼아 올해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십 구축, 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에 이어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이라는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가품 제로, 부티크 직거래 등 젠테의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고객들이 만족하는 경험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