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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금융그룹 양호한 실적에 금융업 위주 상승…코스피 2656.33

[마감시황] 금융그룹 양호한 실적에 금융업 위주 상승…코스피 2656.33

기사승인 2024. 04.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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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그룹, 배상액 제외하면 우수한 실적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상승 마감
240426 마감시황
/네이버페이증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에 마감했다. 금융지주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기대감에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개인은 5607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4698억원, 684억원어치를 사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은행업종(5.73%), 손해보험(3.07%), 증권(2.07%), 생명보험(2.06%), 카드(1.32%) 등 전반적으로 금융 업종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4.22%), 삼성전자우(0.31%), 기아(1.37%), POSCO홀딩스(0.51%), KB금융(9.67%)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0.20%), 셀트리온(-0.45%)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포인트(0.42%) 오른 856.8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995억원의 주식을 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2억원, 262억원의 주식을 샀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5개 종목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0.85%), HLB(0.46%), 리노공업(1.00%), 이오테크닉스(5.04%)는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1.94%), 엔켐(-0.71%), 셀트리온제약(-0.88%), 레인보우로보틱스(-0.70%), HPSP(-3.97%)는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3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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