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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잇단 출격 나선 중견업계…“편의성으로 승부” 한 목소리

신제품 잇단 출격 나선 중견업계…“편의성으로 승부” 한 목소리

기사승인 2024. 04.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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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자동 요리 모드 적용 ‘에어프라이어’ 출시
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시리즈 선보여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 신제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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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선보인 5리터(ℓ) 용량으로 구성한 에어프라이어.
중견업계가 새로운 제품을 쏟아내며 판매량 확대에 돌입했다. 높은 편의성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26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내부 바스켓을 5리터(ℓ) 용량으로 구성한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관 사이즈는 가로 27㎝, 세로 33.1㎝지만, 사각형 바스켓으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200도에 이르는 열풍이 재료의 겉과 속을 익힌다. 소비자가 치킨, 삼겹살, 감자튀김 등을 요리할 경우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7가지 자동 요리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사용 관리도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팀 청소 기능을 통해 요리 후 제품 내부의 오염물질과 때를 불려 보다 설거지할 수 있다. 일체형 바스켓과 그릴망은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작동 시 소음은 조용한 사무실 정도인 47데시벨(㏈)이다.

로보락은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프로, 플렉시 라이트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플렉시 시리즈는 1만7000Pa(파스칼)의 흡입력으로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셀프 클리닝 및 고온 건조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플렉시 2종은 플랫리치 기술로 6인치(약 15㎝) 높이까지 각도를 조절해 기존 청소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가구 아래 공간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엣지 클리닝 기술로 벽 가장자리와 모서리로부터 1㎜ 이내까지 닦아낼 수 있다.

플렉시 프로는 롤러를 60도의 물로 세척한 후 55도의 고온으로 30분만에 건조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 최대 50분의 배터리 사용으로 420㎡(약 127평) 공간을 청소할 수 있다. 플렉시 라이트는 롤러 자동 세척 및 50℃ 고온 셀프 건조 기능을 갖췄으며 4㎏의 무게로 제작했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샤크닌자는 청소기 브랜드 샤크를 통해 무선 청소기 신제품 '에보 파워 시스템 네오/네오플러스'를 출시했다.

에보 파워 시스템 네오와 네오 플러스으 무게는 각각 1.5㎏와 1.7㎏이다. 먼지의 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IQ 센서' 등 지능형 센서도 탑재했다. 딥 클린 파워 핀으로 바닥이나 카펫에 낀 먼지를 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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