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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백화점·이마트·롯데온·쿠팡 입점 희망 중기 모집

5대 백화점·이마트·롯데온·쿠팡 입점 희망 중기 모집

기사승인 2024. 04.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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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 참가 접수
중기중앙회, '2024년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5대 백화점·이마트·롯데온·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품평회 참가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에서 롯데온, 쿠팡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며 참가 접수하는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의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각 유통 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판촉비 면제, 마케팅 지원 등의 입점 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부여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0일까지이고 서류 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품평회는 5월 28일 개최할 예정이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판로 확보는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중소기업에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자 도전"이라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의 기회가 돼 중소기업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8일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2024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게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7년간 총 101개 단체표준 제정을 통해 업계의 표준화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작년 사업으로는 △스마트 농업 분야 사물인터넷 △자연석·경계석 △노면표시 △리튬이온전지 재활용 등 1차산업부터 신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표준 개발·제정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경우에는 업종 연합회로 한정된다. 지원규모는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기중앙회 단체표준팀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선정평가위원회 평가·협약체결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단체표준 제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의 표준수요와 품질향상을 선도하기를 바란다"며 "단체표준을 제정·운영하게 되면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물품 다수공급자 계약'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업종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 판로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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