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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은평·금천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

서울시, 구로·은평·금천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

기사승인 2024. 04.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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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서울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서울시
서울시 구로·은평·금천구에서 모아주택을 통해 낡은 주거지가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을 비롯해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주택은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 등 총 3개소다. 3~4년 내 402가구 주택이 빠르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2층 지상14층 규모다.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총 70가구(임대 7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2020년 3월 조합설립 인가 후 2025년 4월 착공이 목표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연면적 2만1213㎡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다.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 평균 13층까지 층수를 완화해 총 1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통합심의 소위원회는 지난 2023년 12월 심의에서 보류된 해당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하여 재심의를 진행하였고, 주동 분리를 통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금천구 시흥동 922-16번지 일대 모아타운 인근에 위치한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은 3개동 지하2층 ~ 지상23층 규모다. 인근 모아타운과 연계한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총 182가구(임대 36가구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차난, 녹지부족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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