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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개발 MOU

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개발 MOU

기사승인 2024. 04. 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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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홍현성(왼쪽)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 출범한 KIND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해외건설 팀 코리아'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에너지분야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에퀴노르코리아(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LG화학 등 4개사와 함께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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