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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공세적 사고 체득해 한미연합작전 능력 배가시켜야”

김명수 합참의장 “공세적 사고 체득해 한미연합작전 능력 배가시켜야”

기사승인 2024. 05.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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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한미 연합 과학화전투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6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이하 과훈단)을 방문해 전시 작전수행능력 완비를 위해 연합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1사단 12여단 전투단과 주한미군 3기병연대 1대대 A중대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합참의장의 이번 방문은 실전적 훈련이 대비태세 확립의 근간임을 한미 훈련 장병들과 현장에서 함께 보고 느끼며, 소통·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김 의장은 과훈단 훈련통제실을 방문해 과학화전투 훈련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의장은 "과학화전투훈련은 실제 전장 마찰요소 속에서 북한군과 동일한 편성 및 전술을 적용하는 전문 대항군연대를 상대로 피 흘리지 않고 실전적 훈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훈련부대가 공세적 사고를 체득하고,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가시켜 전시 작전수행태세를 완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지난 14일 한미 연합 과학화전투훈련 중인 1사단 12여단 전투단 지휘소를 찾아 "훈련과 작전은 별개가 아니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현장에서의 조건반사적 전투행동이 구현됨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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