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풋풋하고 애절한 로맨스로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자를 줄인 말)를 양산 중이다. MC 장도연 역시 열렬한 팬임을 인정하며 "요즘 두 분 때문에 난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윤과 변우석은 눈을 맞추며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또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혜윤은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이 지구상에 둘밖에 안 살아남았는데…"라고 했고, 변우석은 "둘만 있는 공간 같았다. 행복할 때도 울었다. 그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장도연은 "너네 사귀지?"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김혜윤은 "오빠가 말씀드려"라는 대답으로, 변우석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