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 사유로 사임···2017년부터 회사와 동행
다음달 주주총회·이사회 통해 차기 대표 내정
![2022121501001466700079511](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7m/02d/2024070201000248400013561.jpg) | 2022121501001466700079511 | 0 |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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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며 7년간의 동행을 끝마친다.
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현재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의 이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해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만들며 우아한형제들을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차기 대표 내정자는 다음달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