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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유아인 마약·오송 참사 수사 검사들 ‘모범검사’ 선정

대검찰청, 유아인 마약·오송 참사 수사 검사들 ‘모범검사’ 선정

기사승인 2024. 07. 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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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류승진·이홍석 검사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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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유아인씨의 마약 투약 사건 및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올해 상반기 대검찰청 모범 검사에 이름을 올렸다.

4일 대검찰청은 김희연 서울중앙지검 검사(사법연수원 39기), 류승진 청주지검 검사(40기), 이홍석 부산지검 검사(42기) 등을 모범 검사로 선정했다.

김 검사는 배우 유아인씨의 마약 투약 사건을 비롯해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유통 사건 등을 수사해 마약범죄 엄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는 2010년 검사로 임용된 후 근무 기간 대부분 일선 검찰청 형사부·공판부에서 근무하며 마약 범죄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류 검사는 2011년부터 검찰에서 근무하며 형사부·공판부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7월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건을 수사했다. 특히 수사를 통해 해당 사건이 총체적 재난 대응 부실로 인한 사고였다는 점을 밝혔다.

이 검사는 2013년 검사로 임용된 뒤 형사부·강력부·공판부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을 수사해 535억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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